포인트/마일/카드로 여행 시작하기 (초보 탈출 가이드)
포인트 여행은 “고수들만 하는 복잡한 세계”처럼 보이지만, 실제로는 돈 대신 포인트/마일을 모아서 여행비를 충당하는 법을 익히는 겁니다.
딱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:
카드 웰컴보너스로 포인트를 ‘한 번에’ 모으고 → 전환/예약으로 ‘좋은 값’으로 쓰면 끝.
여기서부터는 “무조건 실패 안 하는” 순서를 알려드리겠습니다.
1) 시작 전, 꼭 알아야 할 2가지 (이거 못 지키면 하면 안 됨)
1) 이자 내면 게임 끝
포인트는 아무리 많이 모아도 이자 1~2번 내면 가치가 바로 증발합니다.
그래서 포인트/마일은 “부자들의 취미”가 아니라, 정확히는 매달 카드값을 풀로 갚을 수 있는 사람에게 유리한 할인 시스템입니다.
2) 포인트 받으려고 소비 늘리면 망함
“웰컴보너스 받으려고 필요 없는 걸 산다” → 이건 포인트가 아니라 그냥 소비입니다.
원래 쓰던 돈을 카드로 결제만 바꾼다가 원칙.
2) 먼저 목표부터 정하자
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: 카드부터 찾는다.
근데 순서는 반대여야합니다.
목표 예시:
“올여름 일본 왕복 2장”
“부모님 한국행 항공권”
“신혼여행 호텔 3박”
“연말에 뉴욕 다녀오기”
목표가 정해지면:
항공이 목표면 → 어떤 항공/동맹이 유리한지
호텔이 목표면 → 어떤 호텔 포인트가 강한지
둘 다 애매하면 → 전환형 포인트로 시작
이렇게 자연스럽게 전략이 잡힙니다.
3) 포인트는 3가지 종류로 나뉜다
포인트 세계가 어려워 보이는 이유는, 사람들이 이걸 섞어서 설명하기 때문입니다.
① 항공 마일 (Airline miles)
특정 항공사 전용 화폐
장점: 비즈/퍼스트 같은 고가 좌석에서 대박이 터질 때가 있음
단점: 그 항공사 규칙에 묶임(개악/차감 변화도 잦음)
② 호텔 포인트 (Hotel points)
호텔 숙박에 최적화
장점: 성수기 현금가 비쌀 때 포인트가 빛남
단점: 브랜드/지역마다 체감 가치 차이 큼
③ 전환형 포인트 (Transferable points)
Chase UR / Amex MR / Capital One / Citi 같은 “만능 포인트”
장점: 필요할 때 항공/호텔로 옮겨서 쓰는 유연성
초보에게 추천하는 이유: “한 곳만 파다가 막히는 상황”을 줄여줌
결론:
처음엔 보통 전환형 포인트 중심으로 가면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.
4) 포인트를 빨리 모으는 핵심은 "웰컴보너스"
솔직히 말해서 비행기 타서 모으는 마일은 느리고, 작은 편입니다.
대부분 사람들은 포인트의 70~90%를 카드 웰컴보너스, 생활비 결제, 쇼핑/다이닝 적립으로 만듭니다.
웰컴보너스가 왜 중요하냐?
예를 들어 “3개월에 $4,000 쓰면 75,000포인트” 같은 오퍼는 생활비 결제나 쇼핑/다이닝 적립으로 모으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양의 포인트를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.
5) 초보용 카드 운영 공식
처음부터 카드 5-7장씩 들고 다니는 건 비추입니다.
초보에겐 2-3장 조합이 제일 좋습니다.
전환형 포인트 카드 1장: 큰 그림 담당(항공/호텔로 전환).
생활비 카드 1장: 식비/마트/교통 등 자주 쓰는 카테고리 최적화.
그리고 카드의 목표는 하나:
“내 소비를 바꾸지 않고 포인트 적립률만 올린다”
큰 지출 타이밍에 카드를 오픈하는 것이 좋습니다.
보험료, 학비, 이사, 세금, 여행 예약 같은 시점에 맞추면 웰컴보너스 조건 채우기(미니멈 스펜딩)가 쉽습니다.
6) 포인트 쓰는 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
포인트를 “잘 쓰는 법”의 핵심은 두 가지:
1) 항공은 “Award / Redeem”로 검색
항공사 사이트에서 “마일로 검색” 기능으로 자리 찾기.
2) 호텔은 “Use points” 체크하고 예약
호텔은 대부분:
현금 예약과 비슷하게 포인트 예약도 가능
특히 성수기에 현금가가 비싸면 포인트가 꿀이 됨
7) 초보가 제일 많이 하는 실수 TOP 6
1. 이자 내기 (이건 그냥 즉시 퇴장)
2. 포인트 받으려고 소비 늘리기
3. 포인트를 현금화/상품권으로 싸게 써버리기
4. 전환하기 전에 좌석/방 availability 확인 안 하기
5. 대박딜 찾겠다며 검색만 하다 시간만 태우기
6. 포인트를 너무 오래 쌓아두기 (프로그램은 종종 개악됨)
6) 포인트 쓰는 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
